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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로 포스퀘어를 즐기자
포스퀘어(foursquare)는 위치정보와 게임 요소를 결합한 SNS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퀘어는 내가 있는 장소를 ‘체크인(check-in)’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여기에 체크인한 장소에 대한 정보나 감상 등의 코멘트를 덧붙일 수 있고, 이렇게 쌓이는 체크인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이 포스퀘어의 활용법입니다.
여기에 활동에 따라 주어지는 ‘보상’이 있습니다. ‘배지(badge)’는 활동량이나 빈도 등에 따라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주어집니다. 그리고 한 장소에 가장 많이 체크인한 사람은 그 곳의 ‘시장(mayor)’으로 임명됩니다. 포스퀘어를 흔히 ‘땅따먹기’라고 표현하는데, 이런 게임적인 요소가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체크인을 하는 데에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특히 GPS가 내장된 스마트폰이 편리하겠지요. 포스퀘어는 모바일 웹 페이지(http://m.foursquare.com)뿐 아니라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팜 등 모바일 운영체제를 위한 클라이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윈도우 모바일용 클라이언트도 개발중이라고 하네요.
블랙베리용 포스퀘어는 한글 입력에 문제가 있어서, 그 동안에는 모바일 웹 페이지와 구글맵을 오가면서 불편하게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0.12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한글 입력 문제가 해결되었네요. 거기다 며칠만에 버전 번호가 1.5.0으로, 다시 1.5.5로 확 올라갔습니다. 버전업이 되면서 실행 속도가 많이 빨라지고 GPS를 통한 위치 찾기도 더 정확해졌습니다.
- 블랙베리용 포스퀘어 실행 화면
- 체크인하거나 친구들의 활동 보기
- 근처 장소에 대한 팁 보기
- 배지 수집과 시장 되기
Google Buzz 첫 인상
구글이 ‘Google Buzz‘라는 이름의 새로운 SNS를 공개했습니다. 지메일(Gmail)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Google Buzz의 첫 느낌은 마치 메일과 트위터를 합쳐놓은 듯합니다.
Google Buzz는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는 부분에서는 트위터를 떠올리게 합니다. 일방적으로 다른 Buzz 사용자의 ‘소식을 받아보는’ 관계 역시 트위터의 팔로우(follow)과 비슷합니다. 반면 피카사, 유튜브, 구글 리더, 플리커, 블로그스팟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고 미디어 파일을 쉽게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트위터와 다릅니다.
Google Buzz는 지메일과 연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메일의 하위 메뉴로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내 글에 대한 덧글이나 내가 덧글을 달았던 글의 업데이트가 메일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지메일의 검색 결과에는 Buzz의 내용도 포함이 됩니다.
Google Buzz는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해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uzz.google.com을 통한 모바일 접속은 현재 안드로이드(2.0 이상)와 아이폰에서 가능하고, 앞으로 블랙베리, 심비안, 윈도우모바일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바일에서의 강점은 스마트폰의 GPS를 활용해서 구글 맵에서 내 위치를 글과 함께 올리거나, 근처에 있는 사용자의 Buzz를 읽는 등 위치 기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구글이 Google Buzz 이전에 선보였던 Google Wave 역시 메일과 유사한 모습의 SNS지만, 둘은 지향점이 약간 달라 보입니다. Wave가 협업에 중점을 두었다면 Buzz는 관계맺기를 강조하는 듯하네요.
이미 지메일을 쓰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Buzz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은 Google Buzz의 강점입니다. 별도의 앱이 없어도 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반면 트위터에 비해 다소 복잡하고 때로 혼란스러워 보이는 인터페이스는 앞으로 개선되어야 하겠지요.






